
✈️ 『강릉여행_250706』 | ③ 친구들이 남긴건 청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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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Daily
화끈했던 어제의 후유증어제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피부가 1도 화상을 입은 듯 따가웠다.그래도 바로 저번 주에 부산 여행을 다녀온 덕분인지, 성봉이가 말하던 고통보다는 참을 만했다.그래도 글을 쓰는 지금 몸이 피부가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했다. (다음에는 꼭 태닝오일이나 전문적으로 태워봐야지,,ㅎ)땀으로 적신 경포호 러닝아침, 나는 문득 ‘경포호를 한 바퀴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집에서 경포호수로 향해 한 바퀴를 돈 뒤, 경포대를 지나 머슬비치까지 달렸다.온몸이 땀에 젖었다.웃통을 벗고 달리는 나 자신이 왠지 기분 좋았다.그런데 점점 피부가 따갑기 시작했고, 러닝을 마친 뒤 파워에이드 1.5L를 단숨에 들이켰다.이건 조금 심상치 않은 따가움이라 서둘러 집을 향했다.그때 깨달았다. 마라톤 전에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