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유노연
- 출판
- 중앙경제평론사
- 출판일
- 2025.04.21
🌟 프롤로그
이 책은 나에게 ”스토리 없는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통찰을 깨닫게 해 주었고, 앞으로 물리상품판매를 실천하게 만들었다.
책을 펼치기 전, 나는 온라인판매방법과 매커니즘에 대해 궁금했고, 이 책이 어떤 해답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됐다.
✍️ 서문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기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머릿속에 맴도는 꿈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었다.
세상을 여행하며 나의 장점과 잠재성을 모두 실현하는 삶이 나의 꿈이다.
그런 삶을 위해서는 ‘온라인’이라는 조건과 ‘판매’라는 조건이 필연적이었다.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책이 필요했고, 나는 『온라인판매 핵심노트』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온라인 마켓과 온라인 판매의 근본적인 구조까지 파악하게 되었다.
이제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풀어보려 한다.
📖 본문 | 유통에서 시작하여 온라인판매의 핵심까지
첫 번째는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흐름을 짚어야 플랫폼과 상품전략이 명확해진다.
유통 구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며, 온라인에 들어가면 E-Commerce라는 온라인 마켓이 구성된다.
내가 타겟으로 삼고 있는 온라인 마켓(E-Commerce)은 오픈마켓, 소셜서비스, 종합몰, 폐쇄몰, 전문몰로 구성된다.
가격 비교가 가능한 오픈마켓, 휴대폰에 최적화된 소셜서비스, 대기업이 주도하는 종합몰, 가격 노출을 하지 않는 폐쇄몰,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한 전문몰 등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픈마켓과 소셜서비스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어, 굳이 나눌 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참고용으로 오픈마켓, 폐쇄몰, 전문몰 정도로만 구분하고 있다.
최근 떠오르는 분야는 숏폼, 라이브커머스, 신선식품이다.
YouTube Shorts나 Naver Clips처럼 숏폼 콘텐츠는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 있는 상품 소개가 가능하며, 효율적인 광고로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이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또, AI를 활용한 간단한 쇼츠 생성법도 장기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예전엔 홈쇼핑을 ‘왜 보는 걸까?’ 싶었지만, 상당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형태의 판매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 같다.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이미 라이브커머스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온라인 식품 구매가 활발해졌고, 밀키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회전율이 좋은 식품 판매 역시 하나의 기회로 보였다.
두 번째는 E-Commerce(온라인 마켓)에 대한 이해다.
쿠팡, 네이버 등 주요 플랫폼의 특성과 전략을 알면 실전 감각이 생긴다.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쿠팡은 로켓배송, 로켓그로스, 아이템위너 정책을 운영 중이다.
로켓배송은 쿠팡이 사입하는 구조로, 마진 30% 제공과 온라인 최저가 조건이 붙는다.
반면 로켓그로스는 아마존 FBA와 유사하게 벤치마킹한 모델로, 내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방식이다.
오픈마켓은 상품이 중복될 경우 후기가 많은 스토어에 밀릴 가능성이 높아, 경쟁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가격 비교 플랫폼이자 오픈마켓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다.
네이버 쇼핑몰 구축은 어떤 사업이든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저렴한 수수료와 인맥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 덕분이다.
특히 네이버의 랭킹 알고리즘(적합도 × 인기도 × 신뢰도 × 선호도)에 대해 알게 된 것도 유익했다.
과거 강자였던 G마켓, 옥션과 같은 오픈마켓은 현재 하향세다.
이 플랫폼들은 MD와의 인맥이 중요하며, 이벤트가 있을 때는 무조건 지원서를 넣는 것이 팁이다.
또한 버티컬 마켓, 즉 전문몰로는 무신사, 에이블리, 올리브영이 있다.
카테고리별 특화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명확하고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제조 단계로 넘어간다면 꼭 활용해야 할 플랫폼이다.
추가적으로 캐시워크와 토스와 같은 앱 내 판매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유 사용자 수는 많지만 입점 상품은 아직 적다는 점에서 기회가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판매에 대한 핵심 이해다.
이제 성과를 내는 구조를 알아야한다. 온라인 판매의 공식은 명확하다.
트래픽(유입) × 전환율 × 객단가(구매가격 × 구매수량)
이 세 가지 지표를 높이기 위해 광고와 SEO 최적화가 필요하며, 상세페이지 개선, 후기 작성, 연계상품 구성, 상승판매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론: 물리상품의 판매 그리고 Story의 필연성
가장 와닿았던 생각은 두 가지다.
첫째, 아무것도 없는 무자본 상태에서 가장 먼저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온라인 판매라는 점이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성장시켜나가려고 한다.
구매대행 → 사입 → 제조의 단계로 자연스럽게 발전
둘째, Story 판매가 필수라는 것이다.
온라인 상품은 물리 상품, 정보 상품, 서비스로 나뉘는데, 이 모든 분야에서 '스토리'는 전환을 만들어내는 핵심 요소다.
특히 내가 하고 싶은 정보상품 판매에서는 더더욱 중요하다.
『온라인판매 핵심노트』를 통해 한국의 온라인 판매 시장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