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 "발밑의 동전보다 하늘의 달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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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Fiction
시작하며우리는 발밑의 현실(생계, 안정, 타인의 기대)을 챙기며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손에 잡히지 않더라도 하늘의 이상을 좇으며 살아야 하는가?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를 덮고 나서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문장이 하나였다.재밌게도 책을 읽는데 한 번도 나온 적 없는 단어 “달과 6펜스”.의미를 찾아보니 서평에서 "그는 발밑의 6펜스 은화만 들여다 보느라, 정작 하늘에 떠 있는 달을 쳐다보지 못했다.”라는 표현을 보고 제목을 적었다고 밝혔다.둘은 모두 은색이며 원형을 띄고 있으나 의미는 정반대로 표현되고 있다.6펜스"는 발밑에 떨어진 작은 은화, 즉 세속적 안정과 생계, 타인의 기대를 상징한다.반대로 "달"은 손에 닿지 않는 하늘의 존재로, 예술적 이상과 초월적 아름다움을 상징한다.결국 이 소설은..